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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27

강아지 블로그 : 퓨마의 공격으로부터 보호자를 구한 영웅 반려견, '보더콜리' '보호자를 구한 영웅, 반려견. 보더콜리' 금일 오전, 캐나다에서 발생한 놀라운 한 사건이 화제인데요, 쿠커(일명 퓨파)에 습격당한 10대 소년을 반려견이 달려들어 구해낸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오늘(3일) 캐나다 태평양 연안의 한 주, 브리티시 콜럼비아(BC) 주 내륙 산간 지역인 릴루엣 인근 숲 속에서 지난달 31일 가족과 함께 산책 중이던 10대 어린이가 길옆 나무 위에서 나타난 쿠커의 습격을 받았으나 반려견의 재빠른 대응으로 구출되었습니다. 해당 반려견의 종은 '보더콜리'였습니다. 😲 당시 일행은 성인 여성 2명과 10대 어린이 4명으로 부근의 가족 별장 오두막에서 출발해 숲속길을 따라 산책을 나선 길이었습니다. 산책 도중 남자 어린이 1명이 일행을 앞질러 먼저 나섰고, 얼마 뒤 갑자기.. 2020. 9. 4.
강아지 블로그 : 난 콜리가 아냐, '셔틀랜드 쉽독'. 셸티라고! 🐕 가끔 길가다 우연히 마주치는 수많은 강아지들 중, "어? 콜리인가? 아닌가..? 맞는 거 같기도 하고.."라는 생각이 드는 견종의 강아지가 분명히 있었어요. 처음에는 보더콜리에 대해 잘 몰랐기 때문에 '아, 우리 토리랑 조금 다르게 생긴 콜리일 거야'. 정도로 생각하고 지나쳤었는데요, 보더콜리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가입했던, 네이버 카페 '셀티콜리'를 통해 어느 때처럼 다양한 포스팅을 보다가, 문득 갑자기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근데 왜 셀티콜리지? 콜리는 보더콜리의 콜리인데, 셀티는 무슨 뜻이지?' 알고 보니, 셀티(원래는 셸티가 맞음. 발음상 셀티라고도 부른다)는 제가 마주치면서 콜리와 헷갈려했던 그 견종. 바로 '셔틀랜드 쉽독'의 애칭이었습니다. 😁 조금 더 주의 깊게 보았으면 알 수 있었을 .. 2020. 9. 4.
강아지 블로그 : 반려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영화, '일분만 더'. 🎬 어젯밤, 갑자기 영화를 보고 싶어서 왓챠를 둘러보던 중, 또 한 번 눈길이 가게 된 대형견 강아지가 있는 한 영화 포스터. 토리와 함께한 후로는 거의 강아지, 특히 중 · 대형견의 강아지 관련된 영화나 다큐, 유튜브 영상에는 꼭 한 번씩 눈길이 가는 것 같아요. 특히 보더콜리라면 더하구요. 😀 이번에는 보더콜리는 아니었지만, 골든 리트리버와 한 여배우가 사랑스러운 미소를 짓고 있는 영화에 꽂혀버리고 말았습니다. 제목을 보고 미리 알아차렸어야 하는데.. 행복해 보이는 미소에 속아 넘어가(?) 뭔가에 홀리듯, 바로 영화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왜 이렇게 얘기 하냐면.. 영화가 끝난 후 오열로 인하여 제 눈은 퉁퉁 부어버렸기 때문이죠.. ㅠㅠ ㅋㅋㅋㅋㅋ ㅋㅋㅋ ㅠㅠ 신랑이 왜 이 영화를 골랐냐고 할 정도로.. 2020. 9. 3.
강아지 블로그 : 우리 강아지가 자꾸 밥을 같이 먹으려고 해요. 🍚 집에서 식사를 할 때, 토리는 슬쩍 우리 옆에 와서 안쓰럽고 아련한 눈빛으로 쳐다봅니다. 맛있는 냄새가 나고, 하나만 달라는 눈치이죠. 이럴 때는 정말 곤욕스럽습니다. 하나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이건 줘도 되는 음식인가? 어쩌지.. 눈빛이 아련해서 모른 채 할 수 없는데.. 😥 아마 반려견과 함께하는 많은 분들께서 경험해보셨을 것 같아요. 우리의 반려견은 인간과 살면서 먹을 것을 얻기 위해 특유의 강점을 발휘합니다. 바로, '어리숙함'. 먹을 것을 던지는 시늉만 해도 그쪽으로 달려가기도 하고, 식탁에 오르려 안간힘을 쓰기도 합니다. 어떻게든 보호자의 완고한 마음을 무너뜨려 목표한 음식을 얻어내기 위한 고도의 전략일지도 몰라요! 🤨 '우리만 먹기 미안한데, 요거 하나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우리 반려.. 2020. 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