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블로그 : 용인 아르피아에서 보더콜리 토리와 산책하기 🐶🌿

안녕하세요, 톨이언니입니다 :)
용인에는 은근히 강아지 산책로가 많은 것 같아요!

사실, 보더콜리는 워낙 에너지가 넘치고
막 뛰어노는걸 좋아하기 때문에
풀어놓고 마음껏 방목(?)시키고 싶은데
큰 강아지를 무서워하시는 분들이
꽤 많으시고, 다른 강아지와의
혹시 모를 사고 때문에
어디를 데리고 다녀보면 좋을까
고민이 많은데

용인 근처에는
산책로도 그렇고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오프리쉬도 가능한
공간들이 좀 있어서
토리와 함께하기에 참 좋아요
( ･ᴗ･ )♡

여러 공간들 중, 이번에는
용인 포은아트홀 쪽에
위치하고 있는
아르피아를 다녀온 방문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아르피아 스포츠센터
경기 용인시 수지구 포은대로 499

아르피아스포츠센터

명칭은 아르피아 스포츠센터로 되어있네요!
수영장, 트랙 운동장, 스피닝실, 스쿠버다이빙 교육장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해요

스포츠센터는 방문해본 적이 없지만
다양한 시설이 있어요
용인 죽전, 수지, 기흥 근처에 거주하시는 분들께서
이용하시기에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차장도 아주 널널해요
(보통 평일 저녁이나 밤에 이용하긴 했습니다)
검색해보면, 주차요금이 있다는 이야기가 많은데
저는 방문했을 때 한번도
요금을 지불한 적은 없었어요!

제가 시간을 잘 피해서 간건지
요즘 코로나로 인해 운영방침이
달라진건지 정확히는 모르겠어요ㅠ
주차요금 관해 궁금하시다면
전화로 미리 물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음 요즘은 코로나 선별임시진료소로
더 잘 알려져 있는 것 같아요
저는 다행히도 아직
PCR 검사를 받아본적은 없는데요

거의 늦은시간에 왔었기 때문에
검사 진행하는 모습은 보지 못했지만
왔다갔다하면서
관련 표지판도 보고,
가끔 낮에 근처 지나갈때 검사로 줄이 길어져 있는
모습을 종종 보기도 해서
혹시나 검사 받을 일이 생기거나 하면
이쪽으로 가야지 하고 생각했었답니다ㅠ

애휴 요즘 확진자가 너무 너무도 많아지고 있어서..
조심한다고 될 일도 아닌 것 같지만;
마치 언제올지 모르는 내 차례를
기다리는것만 같은 기분이예요
후우,,

아직은 건재하다!
올 테면 와바라ㅏ!
Ψ(⃔ •̀ɷ•́ )⃕↝

저희는 트랙 바깥쪽에 있는 공터와 놀이터 주변에서
아이들과 함께했는데요~

톨이의 친구들과 함께 방문했어요
요즘은 자주 만나지는 못하고 있는데,
종종 시간 맞으면 함께 산책하고
놀러가기도 하는 톨이의 찐친이랍니댜 ♡

쫄짜 제니 토리의 행복한 시간

이렇게 잔디로 되어 있어
원반던지기나 공놀이를 해도
아이들이 다칠 염려를 덜 수 있어 좋아요
ㅎㅎㅎㅎ

어두운 밤에 찍어서 실제로 보면 더 밝은 느낌인데
사진에는 잘 안담기더라구요ㅠㅠ
그리구 워낙 자유분방한 친구들이라
세친구를 온전히 한번에
담기에는 약간 무리쓰..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언니의 역량부족인가부다ㅠ

지금 옷을 입고 있어서
정확히 잘 보이진 않지만,
두 친구들은 토리랑 털 길이가 조금 차이가 있어요!

왜 그런것이냐?
토리가 살이 쪄서 그런것인가!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물론 그부분도 외형적인 차이가 좀 있지만..

제니랑 쫄짜는 단모 보더콜리이고
토리는 장모 보더콜리예요
그래서 기본적으로 털 길이가
다른것을 볼 수 있어요!

제니랑 쫄짜는 대회도 나가는
멋지고 날렵한 친구들인데..
우리 톨이는 약간 송아지(?) 스러운...
뚠뚜니... 양토시리....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제니 쫄짜만 만나면 왠지
더더욱 거구인 것만 같은 너낌쓰,,
그리고 되게 둔해보이고,,,,
~!~!~!~!~!~!
히히 그런 토리도
엉니 눈에는 커엽찌만 ♡

신명나게 뛰어노는 아이들

뭐니뭐니해도 뛰어노는 모습은
영상으로 봐야 제맛이쥬~!~!~!

01

그녀들의 혼돈의 카오스

사진으로 봐도 충분히 생동감이 느껴지긴 하네욥
( ✪ワ✪)ノʸᵉᵃʰᵎ

셋이 다녀온 후로 몇달 후에
쫄짜랑 둘이 또 시간이 맞아서
같이 오게 되었어욥
이날은 좀 한적해서 골프 연습장쪽이랑
놀이터쪽까지 영역을 넓혀보았숩니다
ヾ(๑╹ヮ╹๑)ﾉ”

아이 씬나라 씬나

달려라 달렷 쫄짜 톨이 시스터즈

요리조리 누비고 다니기

놀이터는 처음이라

뛰어 놀던
공터에서 좀 더 아래쪽으로
내려가보면
이렇게 알록달록한 미끄럼틀이 있는
놀이터도 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쫄짜는 호잇호잇 잘 다녀서
토리도 도전시켜주려고 했더니만,,
이건 뭐
완전히 쫄보라
실패.. 또 실패..

토리는 완전히 겁보예요
뛰어넘기 미끄럼틀 타기
등 등 등
아무것도 활용할줄 모름,,

뭐... 제가
안시켜봐서 그런거겠죠....
미아내...
내가 그렇게 키웠네..!
;(⊙_⊙);

위풍당당 쫄짜루

쫄짜는 이렇게 용감한데말이야!

누가 뭐래도 뛰어노는게 채고

언니가 아무리 뭐라해도
톨이는 그저
뛰어노는게 젤로 재밌꼬..
공놀이가 젤로 재밌꼬..
그저 해맑꼬..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그래그래 좋은거 하자
톨이가 좋아하는거 하자,,

그렇게 언니를 단념시키고
해맑게 뛰어노는 톨이랍니댜

암튼, 정식
반려견 운동장이나
반려견 놀이터는 아니기때문에
요로코롬 주변 상황을
슬쩍슬쩍 봐서 움직여야하긴 하지만
집근처에 오프리쉬로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을
알게 되어 넘 기뻐용

운동장 트랙도 크게 있기 때문에
산책, 운동 나오시는 주민분들도
엄청 많으세요

저두 신랑이랑 가끔 운동하러 가는데
꼭 반려견과 함께가 아니더라도
운동하기 좋은 장소랍니다!

용인쪽으로 이사오면서
알게된 좋은 곳들이나 꿀팁
차근차근 하나씩
공유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