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드센스] 티스토리 블로그 애드고시 합격후기 ଘ(੭ˊᵕˋ)੭* ੈ✩‧₊˚

안녕하세요, 톨이언니입니다.
저는 약 1년반 전, '보더콜리, 토리의 일상'이라는
타이틀로 처음 블로그를 개설했습니다.

200824, 티스토리 블로그 첫 개설일

다니던 회사를 그만 둔 후, 취미생활 겸
디지털노마드의 삶을 살아보자는 나름 굳은 다짐(?)과 함께
설레는 마음으로 신랑과 함께 개설하여 블로그에
글을 써내려가기 시작했어요.

제 MBTI는 ENFP인데, 엔프피의 특성(?)답게
처음에는 아주 호기롭고 패기 넘치게
뭐든 해낼듯이 열정가득

하루에 3개씩 글을 썼습니다.
그런데 한 일주일 하고..

조금씩 무리가 오기 시작하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3개가 2개가 되고..

조금씩 시들시들해가는 도중,

그 어렵다는 애드고시를 치르게 되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낙방하고 말았어요.

20년 10월, 첫 애드고시 낙방

애드고시 낙방과 동시에 모든 의지가 꺾이기 시작하면서
의미를 잃어버린 저는..
총 24개의 글을 포스팅한 이후로 그만..
한달도 못가서 게시 중단에 이르렀습니다.

그리고, 블로그를 개설하기 전부터 만들어 두었던
토리 인스타는 아무래도 접근성도 그렇고
훨씬 간편하다보니 꾸준히 업로드 하면서,
자연스럽게 팔로워도 늘어갔죠.
(현재 기준, 팔로워 569명)

토리 인스타 프로필에 해당 블로그 주소를 올려두었는데,
아무래도 반려견 전용 계정이다보니 알게 모르게
인스타를 통해서도 유입이 꽤나 많이 되었던걸로 알아요.

한동안 거의 신경을 쓰지 않고 있던 블로그인데,
최근에 네이버에도 새로운 계정으로

개설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전에 만들어두고

애정을 쏟았던

(아주 잠깐이지만,,)
티스토리 계정이 생각 나더라구요.
중간중간 한번씩 확인하긴 했었는데,
1년 반동안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제 블로그에 방문해주셨고
조금씩 쌓여왔던 데이터들이 모이고 모여

7천명 이상의 방문자가 누적 되었어요.

신기하기도 하고, 그동안 내가 마음을 쏟고
포스팅 했던 것들이 아무 의미 없는 것이

아니구나라는걸 이제야 깨닫고

다시한번 관심을 갖고 키워봐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던 차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애드고시를

다시한번 도전해보았답니다.

그런데 이게 무슨일이람
한방에 통과되어버린거죠!!!!!!!!!!!!!!!!!!!!!!!!!!!!
한 방 에!!!!!!!!!!!!!!!!!!!!

220307. 애드고시, 드디어 합격!

사실, 다른 분들 글 보면
~카더라 하는 썰들이 많은데, 이를테면
~요체는 쓰지말자. 전문적인 글일수록 좋다.
글자 수를 대단히 많이 쓸 필요는 없다. ㅎㅎㅎ,
ㅋㅋㅋ 같은 표현은 되도록 쓰지말자 등등..

근데 사실 저는 다 해당이 안되가지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사실 딱 절대적으로 정해져있는 기준은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는 토리와의 일상, 보더콜리 관련 정보,

애견카페 후기, 반려견 관련 기사 정보 정도를 포스팅 했었습니다.

저희 신랑이 준 tip인데, 다음 검색창에
본인 블로그에 대한 키워드를 쳐서 최상단에
블로그 사이트가 노출이 되면 해당 블로그는
최적화가 되어 있어서 대체로 애드센스 승인이 날
확률이 높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혹시 처음에 떨어졌다 할지라도 연달아
몇번 더 시도를 해보면 승인이 나는 경우도 있다고 했어요.
저는 그때 한두번 하고 말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거진 2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은 한번에 승인이 나는걸 보니
그간 쌓여왔던 방문자 수나 유입경로 등이 누적되어
유의미한 블로그라고 판단 되어 진 것 같아요.

그러니 모두 낙방하셨다고 아쉬워 하지 마시고
몇번 더 도전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저처럼 한참 후에 의도치않게(?)
승인이 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어떤 카테고리가 되었던 진심을 다해 차근차근
포스팅 하시면 분명 좋은 소식이 있을 겁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승인이 난 후에는
조금 범위를 넓혀 가는 것도 괜찮지 싶지만

애드고시 응시 전까지는 한가지 주제를 가지고
글을 쓰시는게 좋은 것 같아요.

뿌듯한 광고 두둥등장!

모두 애드고시에 성공하는 그날까지! 응원하겠습니다.
제 합격기 받아가세욥 얍얍얍 (ㆆᴗㆆ)*✲ﾟ*｡⋆ ♡♥